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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 임직원은 지난 11일 전사 재능기부의 날인 ‘제1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맞아 제주 지역 곳곳에서 훈훈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렛츠런 엔젤스 데이’에 CEO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주변 지역사회에서 말산업분야 현장소통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렛츠런 엔젤스 프로그램은 엔젤스 프렌즈(목장 시설환경 정화), 엔젤스 패밀리(승마 체험 지원), 그리고 엔젤스 플러스(1부서 1복지 자매결연시설 지원)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근무하는 전 임직원은 ‘엔젤스 프렌즈’와 ‘엔젤스 플러스’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말 생산농가이자 민간승마장인 트로이팜(안덕면 서광리 소재)과 자매결연 기관인 송죽원(애월읍 유수암리 소재)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트로이팜을 찾은 ‘엔젤스 프렌즈’ 봉사단은 정형석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이 직접 지원물품을 전달한 뒤, 말진료, 장제, 방역, 육성조련에서부터 시설 및 초지관리까지 말산업 현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송죽원을 찾은 ‘엔젤스 플러스’ 봉사단은 송죽원 내·외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대표 사회공헌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시행하여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이현철) 역시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엔젤스 플러스’ 봉사단은 자매결연 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제주시 도련동 소재)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엔젤스 프렌즈’ 봉사단은 경주마 생산농가인 해피목장(제주시 조천읍 소재)에서 말 보건관리, 방역 및 초지잡석제거 등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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