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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문화릴레이 홍보대사 전통무용그룹 춤판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반 대학로 대표 소극장 드림시어터에서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을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 예인들의 전통예술 실험무대 “판”이 벌어진다.

전통무용그룹 ‘춤판’은 영어로(dancestagemark) 직역하여 춤판의 흔적 또는 다녀간 자리의 뜻으로, 춤판이 한바탕 추고 간곳에는 흥과 멋의 여운을 남기고, 관객에 기억 속에 춤판만의 신명난 춤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져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인 차세대 전통무용 그룹이다.

4명의 젊은 춤꾼 구명서, 정혜준, 유혜지, 김수아로 구성되어 밝은 에너지의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실력을 겸비한 그룹으로 지난달 12일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사에서 시작된 문화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23일 경북 구미IC 만남의 광장 공연 등을 통해 제주 4.3의 평화와 가치를 전통무용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전통무용에 평화와 미적 가치 정중동, 흥과 멋, 춤에 기반을 두어 태평무와 검무, 부채춤, 쟁강춤과 신무용등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춤과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장고춤, 진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4.3지원과 강민철 팀장은 “전통예술을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 예인 춤판의 자발적 무대로 4.3의 가치인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켜 감사하다.”며 “젊은 청년예술인들과 문화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드림시어터와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 주최로 개최되며 무대에 서는 춤판은 한국무용의 예술성을 이해시키고 다양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문화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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