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갑질논란을 남긴 '땅콩 회항' 사건 당사자들이 상반된 근황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항공기 내 서비스에 불만을 품고 폭언과 폭행으로 논란의 당사자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경영에 복귀했다.

▲ 박창진 사무장 SNS갈무리

이에반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인해 기내에서 강제로 내리게 된 박창진 사무장은 회사와의 기나긴 싸움속에 머리종양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국내 언론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이사회에서 등기이사(사장)로 전격 복귀했다.

이에앞서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3년 4개월 만에 경영일선 복귀다.

이와는 달리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삼 년간 생긴 머리 양성종양.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합니다"라며 머리 뒤쪽에 생긴 혹을 공개하면서 그간의 회사생활 고충을 우회적으로 표했다.

한편, 이러한 상반된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이 뿔났다.

해당 내역을 살펴보면, ► B****** : 박창진 사무장님을 생각해서라도 이 인간이 있는한 영원히 대한항공 안탄다, ► k***** : 난 이분을 지지한다. 비행기내에서 다른 사무장께 그 마음을 전해 달라고도 하였다.‘땅콩회항’ 피해 박창진 전 사무장 “스트레스로 생긴 종양 수술”, ► C********* : 박창진 사무장은 뒤통수에 김일성이마냥 뇌종양이 혹부리가 되어서 죽어가는데 갑질한 조현아는 경영일선에 복귀.... 진짜 없는 *은 서럽고 있는 *은 끝에 가서 이긴다. 이런 나라를 원하지 않았는데, ► w******* : 혼자만 배터지지 말고 박창진도 구재해라 본을 보이기위해서라도 안하겠지, ► c********* : **항공의 **들은 그간 잘쳐먹고 잘놀고 하다 이벤트 마냥 올림픽에 참여하고 근질근질 하니 또 갑질 해볼라고 들썩거리고 박창진 사무장은 온몸으로 피해를 감당하고 있었구나. 이러니 내부고발을 누가 할까나, ► n******** : 어디나, 권력형 "폭력"은 가해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다... 성별과 무관....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후 스트레스로 ‘뇌종양’ 생긴 박창진 근황,► o******* : 정작 박창진 사무장님은 다른 승무원한테 조현아가 뭐라 하는거 커버쳐준분인데 오히려 저분이 따돌림 당하시고 고생하셔서.., ► C****** : 박창진 엄살에 유리멘탈이라고 하는 사람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혀보고 알바 한 번 안 해본 사람인가? 소시오패슨가? 소름돋네, ► G******* : 돈이 권력을 이길수 있다. 돈이 국민을 이길수 없다. 조현아의 경영 복귀는 엿수장수 마음이나~ **집안의 더러운 악습갑질을 한진 대한항공에 뿌리내릴수는 없다! 한진 대한항공은 니들 집안 소유가 아니다!, ► k******* : 세상이 시끄러워 언론이 신경쓰지 않을때~ 슬그머니 경영 복귀한 땅콩회항 조현아 이것이 대한민국 재벌의 클라스다. 나는 이시간 이후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의 모든상품 불매를 선언 합니다. 등 비난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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