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강석봉, 이하 제주발달센터)는 22일 오전 11시 제주발달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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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문상익),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박영재),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지부장 김부찬),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덕수),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협회(협회장 고은실) 등 제주지역 5개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종합지원계획 수립 및 TF팀 운영 요구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지원 및 실종 시 수색 메뉴얼 제작 ▲발달장애인복지관 착공 예정 보고 등을 논의하고, 2018년도 제주발달센터 사업을 안내했다.

이에 강석봉 센터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 역할 수행과 자립생활을 가능케 하자는 공통 의견을 확인했다”며 “제주발달센터가 그 중심 기능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발달센터는 도내 3600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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