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활동 진행

▲ ⓒ일간제주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집 17개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발달에 있어서 놀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아버지 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유아기 자녀 및 아버지 51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의 중요성, 유아기에 적합한 놀이, 아버지-자녀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아버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교육으로 운영한다.

▲ ⓒ일간제주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아버지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적인 신체놀이를 통해 자녀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 증진 및 자기조절능력의 발달을 도우며, 아버지들은 자녀 양육에 대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에도 ‘친구 같은 아빠로 만나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을 총 11회 운영, 358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녀와의 친밀감 증진 및 자녀와의 놀이방법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