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나명희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지도자 과정 운영

▲한라도서관은 지난 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간 도민을 대상으로 글쓰기 비렬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강수복)에서는 지난 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간 봄학기에 도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글쓰기 비결에 대한 강좌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라도서관은 글을 쓰려면 보통 무엇을 쓸까와 어떻게 쓸까를 고민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쓸게 없다고 어려움을 말하는 점을 감안해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 비결”이라는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도서관에서는 삶의 이야기, 삶의 문제가 글쓰기의 출발점임을, ‘겪은 그대로’ 보여주는 글쓰기에 대해 실제로 보고 써보는 시간을 가졌고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더 소중한 글감임을 알게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독서지도자 관정은 2012년부터 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도서관에서 장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수복 한라도서관장은 “강한 감정의 자연스러운 표출이 글쓰기로 내 삶을 살피고 세상 보는 눈을 넓히며 따뜻한 마음을 키울수 있는 이번 글쓰기 강좌를 통해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고 다른 사람의 삶을 가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하는 프로그램을 더욱더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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