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 싸잡아 비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일간제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교육청을 특유의 저격수 기질(?)로 공격하고 나섰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의 일감 몰아주기는 원칙없는 반칙행위”라고 격하게 질타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공개된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에서 109건의 각종 행사 중 현직 교육감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특정호텔과 49건의 수의계약 사실이 밝혀졌다”며 “제주도교육청의 주장 역시 객관적인 사유가 없음이 감사위원회 지적에서 드러났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평소 누군가 새치기를 하면 문제제기를 하고 당사자는 바로 사과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사정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행동들을 하는 게 정직한 사회인데 해당 사실에 대해 주의를 받은 교육청이 침묵으로 무성의하게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의 칼을 높이 세웠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하지 않았다고 여긴다면 상식과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며 “교육행정의 공명정대한 결정이 곧 상위 결재권자의 의지임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외면으로 일관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제주도교육청을 싸잡아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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