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산업 분야 정책 발표…내년부터 연차적 시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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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국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차산업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친환경농업 클러스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 클러스터 운영 정책 발굴 사유에 대해 “제주의 친환경농업은 5개년 계획 등이 존재하고 있지만 관행농업 중심의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며 친환경농업 비중도 미미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미래 농업 비전으로서 친환경농업을 구체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정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친환경농업 실천 계획 수립(지역 및 주민 공동체등 의견 수렴) ▲권역친환경농업유통센터 설치 ▲공공분야 친환경급식 확대 ▲유기농 제주 브랜드 개발 및 산업화 ▲친환경 주곡 자립기반 마련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행방법으로는 “내년도에 친환경농업 실천 계획을 수립해 연차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며 “제주특별법 상의 토지비축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원조달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과 함께 FTA 정책자금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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