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고등학교 ‘다목적 학습관’ 건립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원 확보...지역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

▲ ⓒ일간제주

서귀포시 대정고등학교에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다목적 학습관’이 건립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8일, 교육부가 ‘대정고등학교 다목적 학습관 건립 사업’에 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정고등학교는 제주 유일의 교육부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써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공간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교육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고, 특별교부금 지원확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해당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시청각실 및 자기주도 학습실, 정보이용실 등 제반시설을 갖춘 1131㎡ 규모의 다목적 학습관이 2019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6억4백만 원으로 이 가운데 교육부 특별교부금 10억 원이 지원된다.

건립되는 다목적학습관은 학생들의 시청각 교육을 비롯한 진로와 전문교육 장소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장으로 이용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및 문화 공간과 행사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대정고 ‘다목적 학습관’은 학생들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고 지역주민의 문화 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