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간호대학(학장 김정희)은 지난 1월26일 시행된 제58회 간호사 국가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간호학과 응시생 6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정희 학장은 “다양한 교수 학습방법과 소그룹 밀착형 실습지도, 시뮬레이션 통합실습, 책임지도 교수제와 모의고사 실시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러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하는 평생 간호교육기관으로서 훌륭한 간호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간호대학은 2011년 간호학과에서 간호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4년 상반기 간호학실습센터 개소와 더불어 시뮬레이션 실습을 포함한 양질의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간호교육인증(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취득했다. 같은해 생명자원과학대학 2호관 건물을 간호대학 건물로 확보해 2015년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단과대학 건물 개관식을 가졌다.

간호학과는 특히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에도 졸업생 66명(자격증 소지한 편입생 1명 포함) 중 60명이 제주대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 종합병원에 취업했다. 미취업 졸업생 6명은 대학원 입학 준비 및 군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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