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즐겁고 안전한 설연휴를 도모하고자 설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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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업비 50억원이상, 1만㎡이상 건축공사장 39개소에 대하여 2월 9일부터 2월 14일까지 설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가게 된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서 중점 점검사항으로 현장대리인, 공사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및 연휴기간 공사장 안전 관리,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와 현장 내 자재 정리정돈 지도,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주변 환경정비, 안전한 보행대책 마련 여부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도로굴착 부분이나 자재 무단적치 등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은 설연휴 전에 조치 완료해 나간다.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시공업체로 하여금 하도급 공사대금 등 근로자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를 통하여 연휴기간에도 건축공사장의 안전하고, 활기찬 설연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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