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안덕면부면장 이맹헌ⓒ일간제주

지난해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우리 안덕면에 맞춤형복지담당이 신설되어 2018년도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및 복지 수요에 걸 맞는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지원 대상 자원 발굴 확대,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면 찾아가는 복지상담(159가구, 사례관리 120명)실시,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중장년 1인 157가구, 독거노인 53가구 상담), 내부 사례회의(23회), 통합사례회의(2회), 안덕면 복지서포터즈단(우리동네 좋은 이웃들) 구성 및 운영(39명․운영실적 88건), 2017 희망나눔캠페인(착한가게 18개소, 개인 42명, 업무협약 5건)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 네트워크 구성 및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수요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 확대 실시와 통합사례회의 통한 사례별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분위기 확산과 민간자원을 중점 발굴해나감은 물론 지역 복지문제의 적극적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우리 안덕면에서는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이웃의 어려움은 우리가 돕는다.”는 취지로 매월 개인 1만원~3만원, 착한가게 3~10만원을 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1매칭 지원되는 “안덕면 희망 나눔 캠페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나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습관은 “기부”라고 한다. 매달 꼬박꼬박 용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개인 기부부터 힘든 노동으로 얻은 가게수입도 조금씩 나누는 착한가게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의 따뜻한 정성으로 우리 동네는 행복으로 채워질 것이며, 좋은 이웃 나눔 실천으로 메워지는 틈새복지가 실현되고 그 정성들이 쌓여 어두운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살맛나는 복지 마을은 함께 만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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