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경기도 용인시 학생을 초청,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이번 교류는 상호간의 문화와 풍습을 배우고 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가치관 정립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참여하는 제주시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오는 15일까지 20명(남 10, 여 10)을 선발할 예정이다.

용인시 초등학생 20명은 8월초에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가정에서 함께 머물며 제주의 생활문화를 배우고 거문오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오는 겨울방학에는 제주시 홈스테이 가정 초등학생 20명이 용인시를 방문하여 예절교육관, 문화유적전시관 등 조상의 얼이 살아있는 명소를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한다.

한편, 제주시와 용인시는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0년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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