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 유아교육과 유흥옥 교수, 실험실습비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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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로교수가 명예퇴임 하면서 자신이 소속됐던 학과의 발전과 제자들을 위해 실험실습비 명목으로 5백만원을 쾌척,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유흥옥 교수(여, 64)가 4일 유아교육과 실험실습비 명목으로 발전기금 5백만원을 제주국제대학교에 기탁했다. 33년간 제주국제대와 인연을 맺은 유 교수는 오는 2월 28일 명예퇴임한다.

유 교수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동료 교수와 제자들의 실험실습을 위해 5백만원 상당의 비용을 쾌척하는 등 대학 내에서 ‘기부의 천사’로 소문난 여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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