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수여 국회 교문위 2회 연속 선정...‘정책통’ 국회의원 인정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오영훈 의원은 2017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정감사를 통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지역인재 선발, 법학전문대학원 수도권 출신 쏠림 현상 등을 지적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자율형사립고 및 외국어고 학생들의 사교육실태 등을 조사하여 지난 정부의 편향적인 교육정책이 사교육비 유발 요인이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의 고질적인 비리와 갑질 사태와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교과서 여론 조작을 위해 청와대와 여당까지 나섰던 사실을 밝혀내는 등 오영훈 의원이 지난 10여년간의 적폐 청산에 누구보다 힘써왔던 점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정감사 기간 중 발간한 정책자료집과 보도자료, 질의서, 각종 보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오영훈 의원은 “2016년 국회에 처음 발을 내딛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했을 뿐”이라며 “교육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고 제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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