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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주농협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10월 12일 수강생 100명이 신청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매주 화, 목, 4시간씩 영농기술, 제주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인문학 강의, 선배 귀농인과 선도농업인의 우수사례 등을 배웠으며, 3회 차에 걸쳐 농업관련기관, 선도농업인 농장, 감귤 수확 현장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에서는 총 교육시간(60시간) 중 80%이상 참여한 62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출석률 우수교육생과 현장실습 우수교육생 3명을 선발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이날 수료하는 최일수씨는“지난 9월에 제주도에 입도하여 제주농협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 제주어를 배우게 되어 짧은 기간에도 제주를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제주에 입도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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