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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이하 GTEP)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에서 열린 ‘홍콩 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박람회 부스 운영 지원 및 해외 유망 바이어 발굴 활동 등을 실시했다.

홍콩 식품품박람회는 올해 29회째를 맞는 홍콩 최대 규모의 전문식품박람회로 Public Hall, Trade Hall, Gourmet Zone 세 가지 테마로 운영돼 중국, 홍콩,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1391개 업체와 2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제주대 GTEP요원들은 협력업체인 도내 4개 기업((주)제키스, 형제수산어업조합법인, 제주감귤농협 무역사업소, 평화의마을)과 함께, 부스설치 및 디스플레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현장 판매, 현지 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협력업체 ㈜제키스는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유통 회사인 ‘Fenwick’사와 1차년도 USD 500,000를 시작으로 5년에 걸쳐 USD 5,500,000의 독점 판매 계약 체결하여 1차 선적분 USD 67,189.99이 이미 수출 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수출 대상 품목으로는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초콜릿, 아마렛 쿠키, 타르트, 파이 등의 제주 특화상품으로 구성하면서 중국 시장에 제주도, 크게는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키스는 박람회 참가 이전부터 해당 바이어와 컨택하면서 계약을 준비하던 중, 박람회 기간에 체결이 성사되었으며, GTEP 요원들이 현장에서 발빠르고 노련하게 지원하면서 계약의 성과는 더욱 빛을 발했다.

요원들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보고서 작성 및 바이어 상담일지 정리, 바이어별 카탈로그 발송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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