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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돌입, 예능 정상 방송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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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2  23: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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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MBC 제공

MBC 예능국 PD 56명이 총파업 동참을 선언하면서 9월 총파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비롯한 예능 PD 56명은 지난 21일 오후 총회를 열고 총파업 결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BC는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보도국, 비보도국, 아나운서국, 드라마국, 편성국에 이어 이날 예능국까지 파업 결의에 동참하면서 400여 명의 구성원이 파업에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파업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김장겸 MBC 사장 퇴진과 공정 방송을 위한 총파업 투표에 돌입하는 것. 일각에서는 MBC의 다수 구성원이 파업에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건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안건이 가결되면 MBC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만에 총파업을 재개한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 PD들이 대거 총파업 결의에 동참하면서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정상 방송 여부에 대한 것도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뉴스1 취재 결과 '무한도전'을 비롯해 '라디오스타'와 '나 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등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은 당분간 정상 방송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에 녹화해둔 방송 분량이 남아있는 만큼, 당분간 정상 방송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최근 MBC는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문건 폭로 이후 일부 기자 및 PD들이 제작 중단을 선언했고, 이후 방송 자율성 침해에 대한 내부 인력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총파업의 규모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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