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채 인스타그램 © News1

배우 정운택이 16세 연하 배우 김민채와 최근 파혼했다.

21일 정운택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에 "정운택과 김민채가 결별해 파혼했다. 결별 시기는 두 달 전 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파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이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일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도 쏟아졌지만, 사실 두 사람은 이미 파혼한 사이였던 것.

결별 당시 이를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정운택 소속사 측은 "결혼도 공개적으로 발표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조용히 결혼하려고 했는데 결별하게 됐고 파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 김민채는 연극 배우로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정운택을 만났다. 두 사람은 적지 않은 16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 

정운택은 영화 '친구'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개성파 배우다. 2015년 대리운전 기사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에 들어갔고, 이후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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