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올가 프로니나 SNS © News1

러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오토바이 운전사’로 알려진 올가 프로니나(40)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 등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가 프로니나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서 자신의 BMW 오토바이를 타고 레이싱을 즐기다 이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주행 도중에 고속도로 좌측 펜스에 부딪히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오토바이는 반파됐다고 러시아 경찰 측은 밝혔다.

탄력 넘치는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올가의 원래 직업은 미용사이나 자신의 SNS를 통해 스피드를 즐기는 오토바이 레이싱 장면들과 각종 섹시 콘셉트의 셀카로 네티즌들의 많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16만을 넘어서는 SNS 스타였지만 무리하게 주행 실력을 뽐내다 저 세상으로 갑자기 떠나버린 것이다. 한 지인은 “올가는 규정 속도를 자주 어길 정도로 속도광이었다. 그의 죽음이 너무나 끔찍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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