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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종국이 통풍에 걸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종국은 29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통풍에 걸렸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어 "(이)수근이가 통풍계의 메시"라며 반가워 했고, 이수근은 "신약이 나왔다고 한다"며 정보를 공유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종국은 "얼마나 아프냐 하면 잠을 못 잔다. 통풍 때문에 '런닝맨' 녹화를 못 할 뻔 했다. 그래서 진통제를 맞고 슬리퍼를 신고 녹화했다. 그런데 그날 태도 논란이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래서 그때 호동이 형이 치고 들어갔구나?"라고 거들었고, 강호동은 "그건 아마추어"라면서 "프로는 아플 자격이 없어!"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어? 그때 그런 댓글이 있었는데?"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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