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Splash News © News1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보도가 거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가십 검증 전문 매체인 가십캅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머라이어 캐리는 걷지 못할 정도로 뚱뚱하지 않다"고 전날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닷컴 보도에 반박했다.

앞서 레이다온라인닷컴은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119kg에 이른다며 이는 제어 불가능한 식습관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건강 문제도 우려된다고도 전했다.
 
TOPIC/Splash News © News1
 
TOPIC/Splash News © News1
 
TOPIC/Splash News © News1

이에 대해 가십캅은 "이는 비열한 주장이며 수치스러운 거짓"이라고 비난했다. 레이다온라인닷컴이 "머라이어 캐리가 최근 라스베이거스 공연 도중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무릎을 구부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형적인 타블로이드 기사라고 꼬집었다.

또한 가십캅은 "이러한 비양심적이고 잔인한 이야기를 누가했는지 부정확하다"면서 "해당 매체는 머라이어 캐리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의사의 말을 당연하게 인용했다. 단지 머라이어 캐리의 체중을 더욱 부끄럽게 만들기 위해 1990년대 당시 사진을 실어 비교했다. 20대 보다 40대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따졌다.
 
TOPIC/Splash News © News1
 
TOPIC/Splash News © News1
 
TOPIC/Splash News © News1

그러면서 가십캅은 그간 머라이어 캐리가 자신의 공연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했는지 제시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항상 극적인 방식으로 등장했다. 제트스키, 전차, 침대, 백업 댄서의 팔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새로운 광경을 만들어냈다"며 "머라이어 캐리가 체중이 증가해 댄서의 팔에 의지했다는 보도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가십캅은 머라이어 캐리가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렸던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 영상에는 붉은 롱드레스를 입고 홀로 서서 열창 중인 머라이어 캐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가십캅은 "걷기에 너무 뚱뚱하다는 주장은 콘서트와 상관 없는 거짓"이라면서 "슈퍼스타는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곳에서 파파라치에 의해 멀쩡하게 걸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때문에 걷기에 너무 뚱뚱하다는 보도는 명백히 왜곡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