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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7월 27일(목) 도내 지점별 감귤 주산지에서 임직원, 단지협의회 회원, 공선출하회 회원, 청․부녀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연 인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노지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열매솎기 추진 결의와 감귤농가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채택, 불량감귤 열매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용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산 노지감귤 관측조사 결과 착과량이 예년에 비해 낮게 조사되었지만,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소과 착과비율이 높은 현상을 나타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소과(수관하부)를 중심으로 적과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또한 “8월 하순부터는 상처과 및 병해충과를 중심으로 열매솎기를 통해 엽과비율을 높여서 당도를 높이고 외관도 중시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기적과를 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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