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 컴백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태민은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THE 태민' 녹화를 진행했다. 

태민은 오는 8월 솔로 컴백에 맞춰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공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는 이번 솔로 앨범 준비 과정과 백스테이지의 모습,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민은 오는 8월 컴백을 앞두고 일본에서 먼저 발매한 솔로 미니 앨범으로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태민의 일본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플레임 오브 러브(Flame of Love)'는 발매 첫 날 4만5003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태민은 지난 1일과 2일 일본 부도칸에서 첫 번째 일본 솔로 공연을 개최하며 이번 솔로앨범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화려한 연출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태민은 오는 8월26일~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솔로 콘서트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태민 1st 솔로 콘서트 "오프-식")도 개최한다. 이는 샤이니 막내로서가 아닌 솔로 뮤지션으로서 태민의 음악 색깔과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 'THE 태민'은 오는 8월 중 네이버 V플러스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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