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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진의 아들 강민우 군이 '아빠 어디가' 면접을 봤지만 한 마디도 못했던 사연을 밝혔다.

16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강성진이 출연했다. 강성진은 다둥이 아빠이자 27년차 배우로,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민우는 "'아빠 어디가' 면접을 봤었지만 한 마디도 못했다. 생각으로는 어떤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지만, 입 밖으로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내 입을 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성진은 "둘째 아이가 아파서 민우가 전학을 많이 다녔다. 어느날 아이가 입을 닫더라. 어릴적 나도 그랬다. 나의 안좋은 모습을 닮아 정말 마음이 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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