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탄야 브로크만 SNS © News1

한 플레이보이 모델이 슈퍼마켓에서 황당한 이유로 쫓겨났다고 주장, 화제다. 그 주인공은 독일 출신의 모델 탄야 브로크만(29).

1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 보도에 따르면, 탄야 브로크만은 스페인 대표 휴양지인 마요르카 섬의 한 슈퍼마켓에서 야채를 고르다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당시 그는 핫팬츠에 매우 슬림한 블랙 톱만 걸친 것으로 알려졌다.

탄야는 “쇼핑 카트를 끌고 가던 중에 갑자기 스태프 멤버가 나한테 다가왔다. 그런데 그 직원이 나한테 “셔츠를 입으라”고 크게 반복해 말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여분의 의상이 없었던 탓에 불가피하게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후 그는 “난 단지 교회가 아니라 슈퍼마켓에 갔을 뿐인데…”라며 “매우 불쾌한 경험이었다. 마치 내가 뭘 훔쳐서 그런 제재를 당한 것처럼 느꼈을 것 같다”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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