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MBC 드라마 ‘파수꾼’ 종방연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7.1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조승현 대표와 오는 9월30일 결혼한다. 

이시영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3일 뉴스1에 "이시영의 예비남편이 조승현 대표가 맞다"고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올 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 좀 갑작스럽지만 드라마가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상의하고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렇게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엄마이기 때문이다. 양측 가족 분들과 상의 끝에 결혼식은 9월30일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조승현 대표와 지난해 8월부터 교제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교제 한달 만에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승현 대표는 다수 연예인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승현 대표는 20대부터 외식 사업에 뛰어든 후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젊은 사업가다. 그는 현재 요식업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 사업도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파수꾼' 종영 이후 예정돼 있던 광고 촬영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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