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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영수)는 지난 23일 동광효도마을을 시작으로 제주노인복지타운, 새소망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당초 수혜 대상자인 경로당,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보건교육을 금년에는 환자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양시설로 확대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환자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번 교육은 보건소 사업 담당자에 의해 실시되며, 치매 및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치매환자의 간호요령에 대한 내용과 보건소 치매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치매는 시간이 흐를수록 진행되며 증상이 변화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관리 계획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통하여 가정요양 및 시설입소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하여 물품을 지원받고, 가족상담, 치매의료비 지원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가정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환자 관리 요령에 대한 보건교육을 27회에 걸쳐 549명의 지역주민에게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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