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리엘 윈터 인스타그램 © News1

‘하이틴 스타’ 아리엘 윈터가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에 노출 사진을 공개,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메모리얼 데이는 한국의 현충일과 같고,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지정돼 있다.

아리엘 윈터는 이러한 뜻깊은 날에 ‘해피 #메모리얼 데이(Happy #Memorial Day)’라는 코멘트와 함께 요염한 자태의 비키니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순국선열을 기리는 게시물을 올리긴 했으나 뭔가 앞뒤가 안 맞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는 없었다.

한국 나이로 20살, 올해 성년을 맞이한 여배우로서 자신의 노출사진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 할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하필 경건해야 할 국가기념일에 나온 부적절한 언행과 셀카라서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됐던 것.

네티즌들은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나르시시즘” “메모리얼 데이에 해변 가다니…오싹한 기분” “천박하고 바보 같은 행동이었다” 등 다양한 비판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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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초 윈터는 드라마 ‘모던 패밀리’ 배우들과 함께 한 공식석상에 황금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나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현장에는 배우들 모두 캐주얼 의상으로 등장했던 것. 하지만 그는 되레 “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보여야 하냐”며 반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논란에서 대해서도 윈터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윈터는 최근 시즌8을 마친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에서 총명한 둘째 딸 알렉스 던피 역을 맡으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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