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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지난 30일부터 괌(미국령)으로 2017년산 하우스감귤 첫 수출을 개시하였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비해 약 20일 앞당겨 진행되고 있으며 개시 물량은 300kg(100상자/3kg)으로 노지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말까지 주1회 이상 수출예정으로 연간 수출물량은 6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수출목표는 2016년 수출물량 5톤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수출에 따른 농가수취가는 6,500원 ~ 7,000원/kg으로 정가수의매매 등 내수판매에 비해 kg당 500원 정도 높아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제주감귤농협은 이번에 수출한 괌 이외의 지역인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도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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