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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핫할까. 배우 이혜영의 복귀 소식이 오랜만에 전해지면서 방송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혜영은 최근 모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이너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복귀 선언을 한 바 있다. 이에 에스팀 측은 "그가 전략적인 기획 능력을 믿어주는 만큼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욱 폭넓은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혜영은 원조 패셔니스타이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이기도 하다.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가수, 진행자, 방송인, 모델,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드러냈다. 그의 마지막 방송 출연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로, 이번 복귀는 5년 만이다. 당시보다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진 만큼, 이혜영이 프로그램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방송계 안팎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혜영은 지난 1992년 혼성그룹 1730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가수 윤현숙과 여성 듀오 코코를 결성,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KBS2 예능 '여걸식스'와 다수 드라마에서도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첫사랑' '예감' '파트너' '왕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달자의 봄' '김치 치즈 스마일' '내조의 여왕' 등은 여전히 시청자들이 기억하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에스팀 측에 따르면 이혜영은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현재로서 알려진 이혜영의 공식적인 행보로, 그간 두 번의 국내 개인전으로 작가로서 활동을 인정받은 만큼 해외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혜영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그림 활동과 연예 활동을 행복하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식구 같은 에스팀과 계약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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