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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신곡을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에 대한 미련을 노래했다.

하이라이트는 29일 오후 6시 신곡 '콜링유'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모던 록 스타일의 알앤비 곡이다.

'콜링유'는 이별 후 전 애인에게 느끼는 미련과 아쉬움, 그리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이 담겼다. 사랑을 해 본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연상돼 부끄럽지만 고개가 끄덕여지는 가삿말이 인상적이다.

'콜링유'에는 '늦은 시간에 자꾸 전화해서 미안해 조금 취했지만 정신은 말짱해' '어느새 난 또 너의 번호를 누르고 있어' '잠에서 깨어나면 많이 후회하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어김없이' 등의 가사가 담겨 공감도를 높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같은 술집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로 분했다. 이기광은 축구팀 동료들과 술잔을 기울였고, 윤두준은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손동운은 이성 친구들과 술집을 찾았고 양요섭은 홀로 술을 마시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열연을 펼쳤다.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다섯 멤버가 다함께 춤을 추며 마무리했다. 이기광, 용준형, 손동운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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