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S 뉴스 갈무리

"정미홍은 현직 아나운서들에게 수치"

후배인 KBS 아나운서협회가 선배인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다.

KBS 아나운서협회는 정식으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에게 '전 KBS 아나운서' 호칭을 쓰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협회는 지난 1일 공식 공문을 내면서 "최근 정미홍씨에 대한 각 언론사 보도 중 '전 KBS 아나운서' 호칭 사용과 관련해 KBS 아나운서들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들은 "KBS를 떠난 지 20년이 지난 한 개인의 일방적 발언이 '전 KBS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포장되어 전달되는 것은 현직 아나운서들에게는 큰 부담이자 수치"라며 "더욱이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직함을 내건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 여겨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씨 관련 보도 시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 대신 다른 직함을 사용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한, 이러한 반응에 대해 국내 많은 누리꾼들은 ▷ D***** : 동의합니다. 24년 전 그만둔 직장명을 사용해 소개하는 것은 부당하고 불온합니다. 그의 막말에 잘못된 무게만 실어줄 뿐입니다. "부담이자 수치..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라고 쓰지 말라", ▷ j******** : KBS 아나운서협회, 정미홍 보이콧…후배에게 부끄러운 이름, ▷ o******** : KBS 아나운서 협회에서 탄핵당한 후 정미홍의 ** 발언 ...탄핵의 사유가 충분하네 , ▷ a******** : 부담이자 수치..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라고 쓰지 말라"......촛불시민들과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등 연일 원색적인 막말 KBS 아나운서협회 '전 KBS 아나운서'라는 호칭을 쓰지 말아달라고 밝혀, ▷ s******** : "정미홍 씨//지난 1993년 KBS를 퇴사/20여 년이 넘었는데도 일방적인 사견을 마치 공인으로서 말하는 것처럼 대중들에게 비치는 것은 공정방송을 위해 애쓰고 있는 KBS 아나운서들에게는 큰 부담", ▷ d********** : KBS 아나운서협회, ˙정미홍 보이콧˙…"후배에게 부끄러운 이름"...정미홍 자랑스럽겠다.후배들한테 저딴 소리들어서... 등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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