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갈무리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법원 영장심사에 앞서 박지만 EG 회장은 누나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랜만에 눈물의 재회를 했다.

해당 보도가 나간지 국내 포털사이트는 남매간 만남에 누리꾼들에게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남매간 만남은 지난 2013년 2월 박 전 대통령 취임식 이후 4년여만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해후는 박지만 회장이 부인 서향희 씨와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이동하는 박 전 대통령 배웅을 위해 삼성동 자택을 찾으면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이날 남매간 만남에 대해 방송에서 친박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집을 나설 때 “박지만 씨 부부는 눈시울이 붉었고, 박 전 대통령도 눈가가 젖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박 전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 박 회장 부부를 포함해 친인척 문제에 대해서 역대 정권에서 발생한 사안들을 우려해 엄격히 관리하면서 멀어졌다.

특히, 이날 박지만·서향희 부부가 영장심사 전에 만난 사실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영장심사 강부영 판사가 박 전대통령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고려대 법대 동기라는 점을 들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내용에 대해 국내 누리꾼들 ▷ C****** : **는 끝까지 '자기 죄'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러니 자신에게 씌워진 모든 혐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것이 박이 가진 '인지의 한계'일 테다. 동생 박지만이 그걸 정확하게 짚어 얘기했다, ▷ H******** : 당연히 구속영장이 발부될것이라 믿있었는데 오늘 오전 박지만 부부가 박근혜를 만난게 아무래도 맘에 걸린다...., ▷ y********** : 박근혜 올케와 동기라지만 일국의 판사가 인연 고려 않을 것...강판사부부가 박지만 부인서향희 변호사와 고려법대 93학번동기지만 법원 안팎에선 강판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적절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b********* : 강부영 영장전담판사가 박근혜의 올케 서향희변호사와 동기라고? 그래서 몇년만에 박지만이 서향희를 데리고 아침에 찾아갔나? 지켜봐야겠네..., ▷ y********* : 그래서 오늘 아침 박지만-서향희 부부가 박근혜 집을 찾아갔나? 그간 동생들과 연을 끊고 지냈다더니, 영장심사를 앞두고 부랴부려 만나는 걸 보니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냄새가 난다, ▷ t******** : 박지만부인 서향희가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랑 고대법대 동기든 연수원 선후배든 그런거 털어서 뭐하게? 행여 기각하면 동기여서 그랬다고 인민재판 할려고 맡밥 까는거여? 이재용 영장기각 판사는 삼성 변호사와 같은 설대법대여서 그런거여? 사법부를 믿어라 쫌 등 다양한 의겨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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