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전 아나운서 SNS 갈무리

박근혜 대통령 지지를 이어오고 있는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격한 발언을 내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선고일을 10일로 예고한 가운데,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이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이 같은 격한 발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타났다.

정 전 아나운서는 "탄핵심판은 각하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만약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 내놓겠다.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며격한 발언을 이어 나갔다.

이어 그는 “전 진실을 붙잡고, 불의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진짜 국민들이 많으신 게 꿈기에 대한민국은 역시 잘 될 수 밖에 없다"며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며 진정한 무혈 혁명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TV로 생중계된다.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 t******* : “탄핵 인용 시 목숨 내놓겠다”에 네티즌들 “그런 말 쉽게 하면...” “숭고한 생명으로”...., ▷ d****** : 정미홍은 비겁하게 발 빼지말고 약속을 지켜라, ▷ 6******* : 정미홍 "누구 좋으라고 죽나?"..'목숨' 발언 해명...이 같은 해명에 한 누리꾼은 "자기 입으로 말한 사실을.. 이정현도 장은 커녕 먹물에도 손을 안 지지더라. 거짓말쟁이"라며 정 씨를 힐난, ▷ c******** : 정미홍씨 이성을 회복하길 바라며 탄핵 헌재 판결은 보수 진보 문재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주창하는 한국 보수이지 않습니까? 헌법을 파괴하려는 보수의 행태는 진영논리에 빠져 이성을 잃었습니다 국정농단이 애국으로 보이는 사시가 문제입니다, ▷ ******** : 무분별한 상호비방, 허위 사실의 유포, 카더라 무한 RT 등은 국정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모두 힘을 내야 합니다!, ▷ d******** : 정신 오락가락한 정미홍이 어제는 탄핵이 인용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더니 오늘은 누구 좋으라고 죽냐고 한다. 이정도면 관심병자다. 병원에 입원시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등 석부픈 발언이라며 이를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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