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300억 뇌물수수 혐의에 국내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최종 수사결과를 전격 발표했다.
이날 특검은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의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뇌물 공여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그룹으로부터 300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수사 결과 박 대통령은 지난 2015년 9월14일부터 2016년 2월19일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는 대가로 이 부회장한테서 213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하면서 "이 중 36억원을 최씨의 페이퍼컴퍼니인 코오스포츠 명의 계좌로 송금하게 했다"며 "특히, 정유라씨가 사용할 말 구입비용 등으로 41억원을 대신 지급하는 등 77억여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도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한 혐의에 대해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측은 “뇌물수수 및 제3자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 삼성전자에게 지원해 줄 것을 직접적으로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전형적인 정치 특검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 s******** : 최순실 재산이 2730억이고 박근혜는 300억 뇌물!, ▶ g*********** : 수뢰액이 1억원 이상인 때에는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박근혜 300억'(법원에서 잘 판단하겠죠?), ▶ h********* : 박영수 특검 ˝박근혜 300억 뇌물 수수 혐의 확인˝...이날 특검이 발표한 박근혜 300억 원 뇌물 수수 혐의는 앞서 검찰 수사에서 밝혀내지 못했다, ▶ n******* : 피의자 박근혜, 뇌물로 300억 받았다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피의자 입건 블랙리스트 사건 등 광범위한'국정 농단'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주요 행위자로 등장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사건으로 규정된 셈, ▶ g********* : 검찰수사 방향 제시할까? 실시간 검색어 장악한 '박근혜 300억'...아침부터 진심으로 열이 받는다...무슨욕을 해도 시원찮다정말. 300억이 전부가 아닐거같은데?!, ▶ c******** : 박근혜 300억, 들리는건 악다구니에 가까운 고함...죽어도 안받았다는 ‘박근혜 300억’, 하지만 너무나 선명한 그들의 추악함 등 비판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