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1일 예금보험공사 1명 합격에 이어 공무원연금공단에 양유경, 김미연 학생 2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는 2014년에 1명, 2015년에 2명의 학생이 합격한 것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제주여상 학생이 최종 합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경애 교장은 “이와 같은 성과는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금융 아카데미 및 각종 자격증 대비반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고 특히 3학년 때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대비한 NCS 및 인․적성 대비반, 맞춤형 면접 역량캠프 등에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취업을 대비한 결과”라며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추어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체들이 능력 있고 성실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격한 학생들은 “특성화고인 제주여상에 입학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표현했다. 특히 김미연 학생은 작년 한국전력공사에 합격한 김소연 학생의 동생으로서 자매가 나란히 특성화고인 제주여상에 입학하여 공기업 합격을 이루어냈기에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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