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장자:현상종 크기:25*11*13 산지:제주 수원
화평(和平), 이 작품의 제목이다.

“돌 벗들이 찾아오거나 혼자라도 산에 올라서 때론 가슴을 스치는 바람과 얘기도 나누고, 아침이나 저울녘이면 호숫가를 걸어 보리라.

몇 마리 백조라도 날아온 호숫가를 거닐면서 내 지나온 일들을 풀잎 배 엮어 추억처럼 호수로 띄워 보내리라”

현상종 원로 수석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제주에서나 탐석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한다. 秀作이다.

현상종님은 대한민국 수석1번지 瀛洲壽石會 회원이다.

영주수석회 회장은 물론 수총 제주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주경찰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수석에 더욱 심취, 전국을 누비면서 탐석에 熱功이라고 한다.

수석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石談으로 수석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후배들을 위해 본인이 아끼는 작품들을 과감(?)하게 선물하기도 해서 수석인들을 놀라게도 한다.

어떻든 제주도의 寶物이다.[양대영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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