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한 자율실천 결의대회 가져

제주특별자치도 위생단체연합회(회장 문성규)와 산하 14개 회원단체는 30일(월) 오후 6시부터 제주하니호텔에서 김형선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위생관련 단체임직원 및 소속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율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장의 정부의 물가정책에 대한 특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200명의 자율지도원 위촉장 수여, 문성규 도위생단체연합회장 대회사, 김형선 행정부지사의 격려사, 개인서비스 안정을 위한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내 음식업,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유흥업 등 위생관련 업소 대표들로 이루어진 도 위생단체연합회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이 물가안정에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종별로 물가안정을 위한 자율지도원(200명)을 위촉하여 매월 2회 자율적인 현장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친절, 위생서비스 질 향상과 물가안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위한 최우선 과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있다고 공감하고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철저이행 ▲좋은 식단 정착, 적정량의 음식 제공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서비스 질 향상 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김형선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한 위생단체연합회의 자율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물가가 비싸면 제주는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으므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게 친절, 청결, 바가지 요금 없는 제주를 만드는데 업체 대표와 종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강조하면서 물가안정에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문성규 도위생단체연합회 회장도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위생단체연합회 소속 임직원과 종사자는 일심동체가 되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친절서비스에 자율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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