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말 기준 방문 관광객 139만4040명으로 전년 대비 37.37% 증가

 
제주시는 올해 8월말 기준 우도해양도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139만4040명으로 전년 대비 37.37% 증가했고, 올 12월 말까지 지난해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2백만명 시대를 열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 한해, 제주시는 해양도립공원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탐방객 및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고수동 해수욕장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해안도로변 안전시설물 설치 △마을안길 보수 △해안도로 아스콘 포장 △푸른 숲 가꾸기 일환으로 우도봉 일대 동백나무 식재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우도를 방문하는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악취 민원의 주 원인인 양돈장을 폐쇄하고 환경기초시설 유지보수 및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여 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여러 도항선의 운영으로 탐방객들에게 불편을 주 었던 사항에 대해 지난 8월 1일부터는 우도 1·2·3 도항선을 통합 운영해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시는 우도해양도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과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여 기반사업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올레꾼 등 탐방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신축·보수 △우도 비양도 둘레길 조성 연장사업 △우도 해안도로 도로 확장, 미포장 구간 포장공사 △상징 조형물 등을 제작하여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