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찾아가는 전시서비스 제주 유치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관장 김동섭)에서는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에 즈음하여 제주도민과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선열의 의기를 되새기고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우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삼 개월 동안『3․1독립만세운동과 서대문형무소』라는 전시사업을 유치 운영한다.

제주도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3․1독립만세운동과 서대문형무소』수형전은 서대문형무소에서 투옥되거나 순국한 45인의 애국선열들의 행적과 수형기록이다.

특히 제주출신 항일운동가인 최정숙이 경성관립여자고등보통학교 사범과에 재학중인 1919년 3·1운동 때 79명에 이르는 소년결사대를 이끌고 학생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8개월 간 옥고를 치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제주도 사람의 투철한 항일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라 하겠다.

전시장소는 기념관 중앙 홀이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단체 관람객의 관람접수는 매일 사전접수(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항일기념관 ☎ 783-200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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