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부터 30일까지 중동의 무슬림권 자본유치와 중동 지역과의 관광, 문화 등 교류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바레인을 방문한다.

우 지사의 이번 바레인 방문에는 오승익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양영근 제주관광공사사장 등 7명이 동행한다.

이번 방문은 제주와 관광·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바레인왕국의 캐피탈주(주지사 : 셰이크 히삼)와 바레인왕실 셰이카 데야 공주가 대표를 맡고 있는 리야다 그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우 지사 등 도 방문단 일행은 바레인 굴지의 리야다 그룹 CEO를 만나 상호 공동프로젝트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투자촉진 MOU를 체결하고 리야다 그룹 임원진 등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우 지사 일행은 또 리야다 그룹 본사가 있는 캐피탈주와 관광 및 홍보, 문화 등 상호교류와 협력방안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바레인 문화부장관을 만나 관광과 문화 등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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