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41) 감독 차기작 ‘미스터고 3D’가 19일 중국 3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화이브라더스와 투자 및 배급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미스터고 3D’는 중국 내 5000여개관 개봉을 보장받게 됐다. 또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대규모 개봉도 가능해졌다.

화이브라더스는 영화 제작배급,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광고, 영화관 운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해 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김용화 감독의 전작들에 대한 강한 신뢰감은 물론, 사람들을 공감시킬 수 있는 소재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과감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영만(65) 화백의 만화 ‘제 7구단’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고 3D’는 중국 룡파 서커스단의 소녀 ‘웨이웨이’와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2013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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