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적도의 남자'가 방송 9회 만에 수목드라마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적도의 남자'는 시청률 12%를 거두며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TV '옥탑방 왕세자' 11.4%, MBC TV '더 킹 투하츠'는 10.8%로 집계됐다.

3월21일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 첫회 시청률과는 정반대다. '적도의 남자'는 7.9%로 '옥탑방 왕세자' 9.8%, '더 킹 투하츠' 16.2%에 뒤진 채 꼴찌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3년이 지나 달라진 '선우'(엄태웅)와 '장일'(이준혁)이 재회하며 본격적인 복수혈전이 예고됐다.

시청자들은 "엄태웅의 연기를 보면서 소름 돋았다. 수목드라마 중 배우 연기력은 '적도의 남자'가 최고다", "작품이 탄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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