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르크 앙 시엘, 일본 록밴드
일본 록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이 4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라르크앙시엘은 5월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밴드 결성 20주년을 맞은 라르크앙시엘은 지금까지 총 40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약 4년3개월 만에 정규 12집 '버터플라이'를 발표했다. 2008년 4월에 내놓은 싱글 '드링크 잇 다운'부터 지난해 12월 싱글 '체이스(CHASE)'까지 히트 싱글 7곡과 신곡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발매 당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으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타이완 타이베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을 도는 월드투어를 벌인다. 11개국 14개 도시 17회 공연으로 총 45만명 이상의 팬을 끌어 모으게 된다.

지난달 3월25일에는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일본 뮤지션 중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열어 매진을 기록했다.

라르크앙시엘은 2005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했다. 2007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나섰으며 2008년 두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버터플라이' 수록곡 위주로 히트곡을 들려준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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