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대림 시인
성대림 시인이 최근 ‘폐동이왓’을 펴냈다.

이 시집은 1부에서 5부까지는 여유와 계절, 추억, 가족, 방황을 주제로, 그리고 6부에는 제주방언으로 쓴 시와 영어 번역 시가 실려 있다.

성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여러 해 동안 써서 모여진 글들을 통해 처음으로 커밍아웃 하듯 자신을 드러내 본다”며 “발가벗은 느낌이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정진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성대림 시인은 제주시 이호동 출신으로 도리초등학교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해 현재는 서귀포 대림의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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