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정 과정에 있는 한류스타 류시원(40)이 부인에게 빌라를 가압류 당했다.

류시원의 부인 조수인(31)씨는 결혼 1년6개월여 만인 지난달 22일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서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함과 동시에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류시원 소유의 서울 논현동 빌라에 10억원의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이 빌라의 시가는 30억원이다.

앞서 류시원의 매니지먼트사 알스컴퍼니는 9일 "류시원은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를 한 바가 없다"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씨는 류시원과 달리 이혼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가 무슨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류시원과 무용학도 출신인 조씨는 2009년 여름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2010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3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딸을 얻었다.

한편, 류시원은 5월7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에서 철없는 남편 역을 맡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서울=뉴시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