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예비후보는 2월 10일(월) 12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춘강 장애인근로센터를 찾아 제주도의 장애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사진)

장애인 종합복지관 윤보철 복지관장은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부터 달라져야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정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정책이 있지만 운용에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이것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복지정책이 중요한데, 정책은 그런 미래를 바라보는 장애인정책이어야 한다. 제주도는 장애인들의 복지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제주도 인구의 5%가 넘는 사람이 현재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장애인 정책은 상당한 비중으로 다뤄야 할 것.”이라r고 말했다.

또한 고경희국장은 “아동과 취학한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차별화되는 어려움이 있는데 사회적인 배려가 세심하게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방훈 예비후보는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제주사회”를 만들겠다는 장애인 정책을 밝혔다.

장애인관련 준비된 정책으로는 장애 등급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복기기금을 확대 조성하며, 특히 ‘장애인 취업센터’를 운영하여 장애인 구직자간 상호소통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말산업특구지정이 제주도로 지정된만큼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여 말산업특구의 이미지에 걸맞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역설하면서 “장애인복지시설이 어느지역에 편중된 것이 아닌 지역안배에 대한 배려”도 약속했다.

또한 “획일적인 장애인의 재활을 뛰어넘는 자연치료센터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다각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이 이어지게끔 하겠다”며 제주도정이 정책적 제도적으로 정비하고 실질적 혜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도가 관광지인 만큼 장애인 관광도우미를 활용하는 장치를 만들고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사는 제주도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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