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세 번 쩨 국제화 공약으로 국제의료특구 및 글로벌 의료관광센터를 조성하여 제주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발표했다. 김후보는 이전에 국제화공약으로 제주 동부와 서부에 국제여객항 조성을 통한 국제 해양 거점도시 육성과 산남지역에 세계 최고의 명문대학 유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의료관광은 2009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박근혜정부에서 창조경제의 제 1의 경제모델로서 제시하고 있는 산업이자 제주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에 지원체제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아이디어 부족으로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제주가 의료관광의 최적지임에도 불구하고 도정의 무관심으로 고급 일자리창출의 보고가 될 수 있는 산업을 방치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제주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육성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김후보는 “의료관광은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일반관광보다 2배 이상의 소비를 유발하는 고급관광”이라며 “제주에 국제의료특구 및 글로벌 의료관광센터를 조성하여 국내외 의료관광객 100만 이상 유치 및 이와 관련 고부가 가치 산업인 건강과 뷰티산업을 관광과 연계 육성하여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국제의료특구내 의료, IT, Bio, 향장, 관광, 레저 등 관련분야 산업간 클러스터(집적화)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유발, 경쟁력을 높이고 또한 첨단 건강 바이오 기술개발을 통한 1차산업 고도화 및 1,2,3차산업을 연계한 6차 융․복합산업을 육성함으로서 제주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상품을 생산 • 보급하는 국제적인 의료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본 사업은 국고(기반시설)와 민자(병원, 레저시설 등)로 추진하되 사업개발 수익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환원하여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후보는 글로벌 의료관광센터는 미국의 세계적 온라인 여행업체 익스피디어를 모델로 벤치마킹하여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익스피디어는 단지 여행정보와 예약서비스로 연 1조원이상을 벌어들이고 8천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인터넷 포탈업체이다. 글로벌센터는 제주가 국내외 의료관광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외 고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최근 추세인 스마트의료관광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과 환자관리서비스, 원격예약관리 등 One-stop 패키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통역지원, 공동 마케팅, 그리고 도내 유능한 청년들과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교육 등을 통한 의료관광 전문가를 육성하여 제주가 글로벌 의료관광을 리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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