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평화재단 기관지‘4‧3과 평화’14호 표지
제주43평화재단이 새해 벽두에 기관지 ‘4·3과 평화’ 14호(2014년 1월)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재단 주요사업인 ‘4·3역사문화아카데미’, ‘4·3평화의 길(산간오지 잃어버린 마을) 행사’ 등의 현장소식과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기를 실었다.

특히 국기기념일을 주제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한 지난 11월의 ‘4·3국제평화심포지엄’의 발표와 토론을 요약해 4‧3국가추념일 지정에 대한 논의를 집약했다.

또한 4‧3 체험자들의 이야기들도 돋보이는데 고앵자 전제주도의원의 인터뷰와 체험수기(한림 명월 김영순), 그리고 원동마을의 증언(고남보)을 실었다.

이밖에 지난 호에 이어 한국사 교과서 논란에 대한 뉴스분석과 국내외에 4‧3을 알리려는 각계의 노력 등이 소개됐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지 ‘4·3과 평화’가 관련 소식을 다룰 뿐만 아니라, 4·3전문지로서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매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